존박 - 같은 마음 다른 시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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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아무 말도 못한 채로
    식어버린 마음은
    녹아내리지 못하고
    굳어버렸네

    봄처럼 온통 설레었던 나의 사랑은
    너에겐 이미 시들어진 가을이었지
    정말 사랑은 다 타이밍인가 봐
    되돌릴 수 없는

    같은 마음 다른 시간
    난 시작할 때 넌 끝났나 봐
    운명의 장난 같았던 우리
    왜 난 그땐 몰랐을까
    너도 가끔 상상할까
    지금보다 행복했을까
    아직 그 시절 머물러 있는
    같은 마음 다른 시간

    I’m sorry about the days we wasted
    조금만 더 일찍 널
    그 맘을 알아챘다면
    너와 나 우린 언제까지나
    함께였을까

    참 서투르고 아쉬웠던 우리 사랑은
    다 이뤄질 수 없어서 더 아름답겠지
    아무 미련 없이 잊는 것 보다
    널 그리워할래

    같은 마음 다른 시간
    난 시작할 때 넌 끝났나 봐
    운명의 장난 같았던 우리
    왜 난 그때 몰랐을까
    너도 가끔 상상할까
    지금보다 행복했을까
    아직 그 시절 머물러 있는
    같은 마음 다른 시간

     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11년만의 정규앨범 "PSST!"로 돌아온 존박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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